상세불명의 난임에서 스트레스가 하나의 원인이 되곤 하는데요.
스트레스라는 것이 내가 받고 싶지 않다고 안받아 지는 것이 아니다보니 임신준비를 할 때 또 시술을 앞두고 있을 때 참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라고 할 때 대부분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생각합니다.
신경쓰이는 일들이 자꾸 반복해서 나를 괴롭히고 직장 가정에서의 다양한 스트레스가 발목을 잡게 되는데요 하지만 육체적인 스트레스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우리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다양한 신체반응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시상하부, 뇌하수체를 거쳐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게 되는데 위 두가지 호르몬들이 임신과 직접 관련이 되는 호르몬이다보니 과도한 스트레스의 경우 임신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알려져 있는것이죠.
임신을 준비할 때 난임치료를 받을 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라 라고 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경우 내가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외부요인으로 인한 자극이기 때문인데요 내가 피하고 싶다고 피해지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에 임신을 위한 몸만들기를 할때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부분을 줄이기 위해 본인이 노력하는 것은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육체적인 스트레스는 다른 부분인데요 이는 대부분 규칙적이지 않은 생활에서 오게 되기 때문에 육체적인 스트레스는 많은 부분 스스로 조절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우리몸의 가장 큰 스트레스 자극이 바로 음식과 관련된 부분이죠.
난임 임신준비에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단기간의 팁으로 항상 강조드리는 것은
1.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할 것
2. 아침>점심>저녁 순으로 식사량을 만들어줄 것
3. 자기전 4~5시간 전부터는 반드시 공복을 유지할 것
4. 찬음식 피할 것
이렇게 4가지를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난임 임신준비에서 수면의 질이 굉장히 중요한 것 아시죠?
이 수면의 질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잠이 쉽게 오지 않아요 , 잠이 자꾸 깹니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의 경우 저는 극단적으로는 저녁식사를 못드시게 하기도 합니다.
저녁을 적게 먹으면 자기전에 배가 고파서 쓰려요, 자기전에 배가 고프면 어떻게 하죠 ? 이렇게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요, 그렇습니다.
자기전에는 배가 고픈 느낌이 들도록 허기진 느낌이 들면서 주무셔야 꿀잠을 주무실 수 있어요 .
물론 위산이 현재 너무 과다해서 위염증상이 있는 분들이라면 약간의 음식을 저녁식사 시간에 드시는 것이 좋겠지만 크게 위장에 문제가 없는 분들이라면 우선은 절식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식사와관련된 4가지 기억나시죠.
식사시간 고정, 아침점심저녁 식사량, 저녁식사시간, 찬음식 피하기 위 4가지를 꼭 지켜보시구요.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 부분도 무시하지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주고 있는 환경이라면 난임 임신준비에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주위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